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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5만원 영화의 쾌거···‘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눈길

▲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찬년 감독(왼쪽)과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KT 제공



단돈 5만원으로 제작한 영화로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주인공은 지난 20일 폐막한 '제 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KT 후원)에서 화제를 모은 김찬년(25) 감독.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휴학 중인 김 감독의 작품 '24개월 후'는 총 730편 출품작 중에서 예심을 통과한 25개 본선 진출작 가운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24개월 약정 피처폰을 사용하는 남자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스마트폰이 지배한 세상 속에서 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진정한 소통을 원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9분 59초의 짧은 시간동안 재기 발랄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작에 뽑혔다.

김 감독은 "5만원도 되지 않는 비용으로 완성한 이 영화가 영화인이 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4개월 후'를 비롯한 경쟁부문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와 올레닷컴(www.olleh.com) 등에서 다음달 19일까지 볼 수 있다.

한편 KT는 스마트폰 영화 제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영상아카데미'(ollehstudio.kt.com)를 운영중이다.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배출한 스타감독들이 스마트폰 영상의 기초개념부터 실습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영화매니아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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