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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우리금융 회추위 구성…다음주부터 회장 후보 공모

사퇴 의사를 밝힌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의 후임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26일 출범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1명 등 7명이 참여한 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원장이 선출되는 대로 다음주에 회장 후보 공고를 낼 계획이다.

후보 접수 기간은 2주일 정도다.

회추위는 접수한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심사해 면담 대상자를 정하고 이르면 다음달 중순 내정자를 발표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추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해당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 여부를 결정함으로써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당초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추위를 꾸릴 방침이었으나 회추위원 인선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로 연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