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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해외에서 긴급 상황 걱정 마세요" 1330 통역 서비스 실시

▲ 한국관광공사 이재성 정책사업본부장(왼쪽)과 외교부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외교부가 26일 해외여행 긴급 상황에 대한 통역서비스 지원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9일부터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내전화 1330을 통해 24시간 3자 통역 통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1330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안내는 물론 통역·불편신고상담 및 접수를 24시간 연중무휴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 이상기 관광안내팀장은 "본 협약을 통해 현실적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에 있는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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