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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부진 탓 삼성SDI 1분기 333억 영업적자

삼성SDI가 1분기 3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2천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2%, 전분기보다는 14.6% 각각 감소했다. 반면 기타 이익 덕분에 당기순이익은 777억원을 기록했다.

소형 2차전지 부문은 1분기 매출이 7720억원으로 4% 증가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7% 감소했다.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한 IT기기의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각형과 폴리머 전지 판매가 전분기보다 줄었다.

PDP 부문은 TV 시장의 비수기 진입과 경쟁 기기에 의한 PDP TV 수요 잠식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3680억원에 그쳤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29% 감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