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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국민 여동생 앞세운 국민 드라마 되기 좌초되나? '이순신' 시청률 내리막길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국민 여배우' 되기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국민 드라마'를 예고했던 아이유 주연의 KBS2 '최고다 이순신'이 MBC '백년의 유산'에 역전당해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내줬다. 27일 방영된 15회 시청률이 지난주에 비해 4.3%포인트 하락한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반면 '백년의…'는 26.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같은 성적은 시청률 40%를 넘으며 인기를 모았던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내 딸 서영이'에 비교하면 더욱 뒤쳐진다. 각각 6회와 8회 만에 30%를 돌파했던 두 드라마와 달리, 지난달 9일 첫 방송 이후 좀처럼 시청률 30%를 넘기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에 그치고 있다.

방영 전 제목으로 인한 이순신 장군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른 데다, 내용이 아직 본격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시청자를 끌어들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백년의…'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며 발목을 잡았다.

유행처럼 번지는 '막장' 드라마가 아닌 훈훈한 가족극이라는 호평과 예상을 뛰어넘은 아이유의 열연이 큰 효과를 발휘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방영 초반인 만큼 '국민 드라마' 등극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실제로 15회는 순신이 창훈(정동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미령(이미숙)의 모습이 공개되고, 진욱(정우)과 혜신(손태영) 등 주변 인물들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반등을 예고했다.

한편 SBS 주말극 '돈의 화신' 후속으로 27일 첫선을 보인 '출생의 비밀'은 시청률 6.4%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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