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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성인 4명 중 1명 신경안정제 먹었다

성인 4명 중 1명이 1년에 1회 이상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보건의료원은 28일 '벤조디아제핀(BZD) 계열 약물의 처방 양상 및 안전성' 보고서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18세 이상 100명 중 23.7%가 연간 1회 이상 '자낙스(성분명:알프라졸람)' 등 벤조디아제핀계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수면·진정 작용이 있어 비정신과에서 항불안제·수면제·마취유도제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지난해 '시신 유기 의사' 사건에 쓰인 것으로 알려진 미다졸람 계열이 대표적이다.

7.9%는 1년에 한 달치 이상을 처방받았고, 90일 이상과 180일 이상도 각각 4.7%, 3.2%였다.

벤조디아제핀을 장기간 사용하면 남용·의존 우려가 있으며 다른 향정신성 약물과 함께 사용하면 자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의 진정 작용으로 인해 교통사고와 낙상·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진료기록 조사 결과 약을 쓰지 않았을 때보다 골절 위험이 90%가량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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