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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특집] '잡스 유작' 다양한 사이즈·컬러 변신



"'잡스의 마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애플이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타계 이후 삼성전자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지만 아이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믿음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또는 7월 출시 소문이 나돌고 있는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S'가 잡스의 유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같은 믿음은 더욱 확고해지는 상황이다.

이미 많은 언론들은 아이폰5S의 6월 또는 7월 출시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보통신매체 씨넷은 애플이 6월 20일쯤 미국에서 아이폰5S 발표 행사를 열 예정이라며 아이폰5S가 예정대로 출시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이폰5S가 과연 '잡스의 마법'을 부활시킬지 현재까지 나온 루머들을 추적해 본다.

일단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아이폰5S의 가장 큰 변화는 화면크기다. 단일 크기를 고집하는데서 벗어나 2~3종류가 될 것이란 추측이다.

씨넷은 "애플이 점점 다양하게 커지고 있는 안드로이드와의 경쟁을 위해 한가지 화면크기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면서 "'아이폰5S' 크기는 4인치 이상·4인치·4인치 이하 등 2~3 종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이트와 블랙에서 벗어나 컬러가 다양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일본 IT 블로그 '맥오타카라'는 "애플 아이폰5S의 컬러가 한가지 더 추가돼 세 가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출시일정에 대해서는 7월 발표 후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저가형 아이폰5S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차세대 아이폰이 오는 7월 출시될 것"이라며 "300~350달러(약 33만~39만원)의 저가형 아이폰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 인듐갈륨아연 산화물을 이용한 고해상도 화면에 지문 스캐너를 내장하고 NFC(근거리결제모듈)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아이폰을 더욱 아이폰답게 만드는 운영체제(OS)에 대한 기대도 크다.

맥루머닷컴은 아이폰5S와 거의 동시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iOS7'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OS에서 가능했던 바탕화면 '위젯(Widget)'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새 'iOS7'의 개발을 위해 맥(Mac)용 운영체제 OSX 개발인력 일부까지 투입시켰다면서 특히 UI를 대폭 개편하고 있으며 현재 iOS의 특징인 그래픽 텍스처까지 일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밀어서 잠금해제' 화면에서 전화통화나 와이파이·블루투스 연결을 바로 설정할 수 있으며, 바탕화면의 음악이나 캘린더 앱 버튼을 누르면 위젯 화면이 열려 앱 실행 없이도 바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영국 맥월드도 코드 입력 대신 제스처로 잠금화면 해제, 얼굴 인식, 배터리 절약 옵션 등이 'iOS7'에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잡스의 마법이 기대되는 아이폰5S를 기다려야 할지 삼성의 갤럭시S4를 구입해야 할지 소비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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