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아버지인 정을영PD를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패션 매거진 슈어 5월호 인터뷰에서 "존재 자체가 큰 도움이다"며 "같은 업계에 있으니 일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할 수 있고, 그 연세에 좋은 드라마를 만드시고, 끊임없이 공부하시고 노력하시는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이달 방영 예정인 JTBC '언더커버'에서 신흥 조직의 보스를 연기할 그는 "스무 살때는 서른이 되면 더 많은 역할을 다양하게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서른이 돼 보니 지금 이 나이에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뭔가 생각하게 된다"며 "공부를 하고 헛되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