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인기 모바일게임 '윈드러너'가 모바일메신저 '라인' 바람을 타고 일본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월19일 '라인'을 벗삼아 열도에 진출한 '윈드러너'는 서비스 시작 2개월이 경과한 29일 현재 일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마켓 내 전체 게임 매출 2위에 올라있다.

역대 최단 기간(12일) 1000만 다운로드 돌파 등 국내 게임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쓰며 확실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윈드러너'가 모바일 게임 강국으로 통하는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위메이드 측은 "2013년 돌풍의 주인공으로서 한국을 출발한 '윈드러너'가 일본을 전초 기지로 삼아 글로버 시장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