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저림이나 붓기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개선제를 선물할 때는 그 증상이 정맥순환장애인지 혈액순환장애인지 정확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다.

동국제약은 시장조사기관 프랙시스온과 함께 약사 38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혈액순환 개선제를 구입한 사람들의 22.4%는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발과 다리가 자주 붓고 무거우며, 저리고 쥐가 나는 증상을 동반하는 정맥순환장애는 혈액 및 체액이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정체되는 질환으로, 정맥벽의 결합조직이 약해져 발생한다. 영국외과학회지에 따르면 30대 후반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해 전체 성인의 약 50%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중년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나 중증 습진, 궤양 등으로 번질 수 있다.

동국제약의 센시아정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약물이다. 정맥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를 지닌 센시아정은 식물성분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의 개념과 원인, 증상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 '정맥순환 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을 무료로 배포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무료책자는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고객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