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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피킹은 간결하고 당당하게···영어면접 준비 이렇게



"발음에 상관없이 자신감과 위트 넘치는 영어를 구사하는 국제가수 '싸이'를 보고 배우라."

영어면접 울렁증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색다른 조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YBM어학원 영어면접 전문 케이트 강사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어면접은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상대방과 얼마나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자리"라며 "당당한 태도와 간결한 답변,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원어민과 같은 유창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 반드시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게이트 강사는 이어 "고급 단어를 구사하기 위해 말하는 도중 생각하며 시간을 끌기 보다는 아는 단어를 사용해 또박또박 말하고 문장을 끝까지 마무리 짓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영어 면접 유형에 따른 공략법도 제시했다. 우선 CJ·현대·한화 등의 그룹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대일 또는 일대다 면접에서는 한국어로 물어보다 갑자기 영어로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자기소개 등 자주 출제되는 기본 문항들은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답변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계 기업이나 한국전력 등 일부 공기업에서 시행되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는 '역 3단 논법'으로 발표하는 것이 좋다.

케이트 강사는 "주제 문장을 명확히 소개하고 그 다음 근거를 요약한 슬라이드와 적당한 시각 자료를 이용해 결론을 뒷받침한 후, 요점만 정리해 반복하면 깔끔하고 간결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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