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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수련회 다녀온 인천 중학생 100여 명 식중독 증상

수련회를 다녀온 중학생 10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주 강원도 횡성으로 단체 수련회를 다녀온 인천 모 중학교 1학년생 100여 명이 지난 27일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수련회에서 스파게티와 빵 등을 먹었으며 일부는 수돗물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번주 예정된 중간고사를 연기하고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