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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조용필 '헬로' 10만장 돌파 초읽기



'가왕' 조용필의 19집 '헬로'가 판매량 10만장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19집은 발매 당일인 23일 2만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만장이 팔렸다. 도소매상의 추가 주문과 기업체의 단체 주문, 팬들의 문의가 이어져 물량만 공급된다면 이번 주 내로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사인 YPC프로덕션도 "현재 두 개의 제조 공장으로도 물량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 추가로 한 곳의 공장을 더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주 중 3만장을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집이 품절 사태를 빚으며 인기를 모으자 전국 휴게소, 상점 등에서는 해적 앨범(불법 복제 앨범)이 등장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유니버설뮤직과 공동 단속에 나선 상태"라면서 "문화관광부에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