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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JYP, 산이와 전속계약 해지 "음악적 견해 달라"

▲ 산이.



랩퍼 산이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협의 하에 원만하게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면서 "특별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음악적인 견해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19일 산이는 자신의 팬카페에 "계약을 해지하고 나올 것 같다.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웃는 얼굴로 좋게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 수순을 밟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산이는 2010년 이례적으로 연습생 출신이 아닌 외부 뮤지션으로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해 9월 데뷔 앨범 '에브리 바디 레디'를 발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