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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한국 예술의 높아진 위상,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확인한다

▲ 박만우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조나단 밀스 예술감독, 김효진 안무가, 김형수 작가가 지난달 29일 한국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YMAP·김형수 작가가 8월 9일부터 9월1일까지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예술축제 '2013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IF)'에 공식 초청돼 한국의 예술을 세계에 알린다.

1947년 시작된 EIF는 매년 세계 각국의 연극·무용·클래식·현대음악 등 10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시각예술과 영화, 애니메이션, 설치예술 등으로 참여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EIF의 주제는 '아트 & 테크놀러지'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현대무용단 YMAP(대표 김효진), 김형수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한국 단체가 공식으로 초대받은 것은 2011년 극단 목화의 '템페스트'와 안은미 무용단이 공연한 이후 두 번째다.

한국 홍보를 위해 서울을 찾은 EIF 예술감독 조나단 밀스는 "2년전 한국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한국 예술의 높은 수준에 감탄했다"며 "올해는 또 다른 한국 작품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코틀랜드와 한국 간의 이해와 협업을 통해 보다 깊은 수준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에든버러대학 탤봇라이스갤러리와 공동으로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YMAP는 50년대 TV쇼 프로그램, 영화필름의 자료화면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한국 춤과 접목시킨 '마담 프리덤' 공연을 펼친다. 김형수 작가는 에든버러의 중심지인 어셔홀 광장과 페스티벌 극장에 대규모 미디어 스킨을 설치해 공공예술로서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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