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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초등학생 물품 10개 중 8개는 중금속 범벅

시민단체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은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물품 254개에서 201개(79%)에서 중금속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등학교 3곳에서 실내화, 악기, 매트리스 등 교육물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해왔다.

유해물질이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은 줄넘기와 운동화, 실로폰, 소고 등이었다.

한 관계자는 "검출된 유해물질 정도는 미국·유럽 등의 제품 규제 기준에서 보면 40% 가량이 '주의' '위험' 등급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육용품은 전체의 56%, 음악용품은 40%가 위험등급이었다"고 덧붙였다.

중금속 검출 제품 중 강한 산화력이 있는 비금속 원소인 브롬이 1천ppm을 넘게 검출된 제품은 4개, 6대 유해물질 중 하나인 카드뮴과 납이 100ppm을 초과하는 경우는 각각 18개와 47개였다.

특히 전체 제품의 26%에 해당하는 65개는 어린이에게 위험한 염화비닐수지(PVC) 재질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