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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가정의달특집]책선물-유아



◆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

김재홍/스푼북

차 사고로 친구와 가족을 잃은 강아지와 너구리가 서로에게 의지해 깊은 산 속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담았다. 연약한 두 동물의 여행기를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창작 동화.

◆메리와 친구들 시리즈

박혜선·김문준/크레용하우스

TV광고로 익숙한 캐릭터 '메리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시리즈로 엮었다. 새 장난감만 좋아하는 욕심쟁이 에코가 친구들의 깜짝 연극을 보고 자신의 오랜 친구인 토끼 인형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새 장난감이 좋아', 휴대전화 게임에 푹 빠져 외톨이가 돼버린 타타가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 '이제 게임 안 해', 소꿉놀이를 할 때 혼자서만 계속 엄마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인디가 친구들과 다투고 다시 화해하는 이야기 '내가 엄마 할 거야'를 선보였다.

◆잠을 먹는 애벌레

김경은·백수빈/책먹는아이

잘 시간에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 아침에는 일어나기 싫어하는 아이의 모습을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가 되어 잠을 자는 애벌레에 비유했다. '아삭아삭' '꿈틀꿈틀' '살랑살랑' 등 의성어·의태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읽고 듣는 즐거움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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