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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日 클럽가 거미 앙코르 세례

▲ 거미가 지난달 27일 일본 오사카의 한 클럽에서 열린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거미가 일본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일본 오사카 지라프 오사카에서 개최한 일본 첫 클럽 공연에서 1500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티스'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파티에서 거미는 타이틀곡 '신지테루…'를 비롯해 '미안해요', 리한나의 '위 파운드 러브' 등을 불렀다.

거미는 이번 파티의 성공에 힘입어 2일 교토와 18일 삿포로에서 추가로 파티를 개최한다. 이어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올믹스 페스티벌 13' 무대에 올라 1만 관객과 만난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눈꽃'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거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