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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가정의달특집] 책선물: 초등학생



◆꼬마 농부의 맛있는 텃밭

DK편집부/청어람미디어

빨간 토마토, 보라색 가지, 머리만한 호박…. 우리 식탁에서 늘 봐왔던 친숙한 채소와 과일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채소들이 어떤 날씨를 좋아하는지, 물은 얼마나 줘야 하는지 등 텃밭을 직접 가꾸며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성들여 키운 채소와 과일을 맛있게 요리하는 법까지 소개한다.

◆건축물의 구조 이야기

미셸 프로보스트·필리프 드 케메테르/그린북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탑, 바람에도 끄덕 없는 지붕 등 건축물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파헤친다. 학생이 궁금증을 질문하면 답해주는 형식이라 이해하기도 쉽다. 교과서에 나오는 힘·에너지·운동 같은 물리 내용과 아치·탑 등 서양 건축양식에 관한 정보를 담아 중고생들 참고서로 활용하기 좋다.

◆따라하면 지도가 저절로

이민원/삼성출판사

지도는 위에서 내려다본 땅을 그린 그림. 눈높이가 달라 읽기 어려웠던 지도의 기호와 방위, 축적, 등고선 등을 재미 있는 그림퀴즈를 통해 익힐 수 있다. 헷갈리기 쉬운 동서남북은 미로와 길 찾기를 이용해 오른쪽·왼쪽의 기본 개념부터 동서남북 4방위, 8방위까지 자연스럽게 이해시킨다.

◆학교 가기 싫은 날

샤를로트 문드리크·박영미/크레용하우스

선생님이 발표를 시킬 때면 '펑' 사라지고 싶고, 친구들 앞에 서면 다 외운 시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주인공이 글쓰기 수업을 통해 학교에 정을 붙이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는 두려운 상황에서 꾀병을 부리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재미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루이스 새커/현 북스

"팔꿈치에 뽀뽀를 하면 여자로 변한다"는 말을 들은 주인공 마빈은 우연히 팔꿈치에 뽀뽀를 하게 된다. 그 뒤로 목소리가 변하고 머리를 묶고 싶고…. 마빈은 여자가 될까봐 걱정이다. 미국 동화작가 루이스 새커가 아이다운 순수한 생각과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홉 살 소년의 소소한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발견! 우리학교 이곳저곳

이시즈 치히로·마마다 미네코/토토북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리는 음악실, 소독약 냄새 가득한 보건실, 신기한 실험 도구들이 가득한 과학실, 재미 있는 책이 한가득 꽂혀 있는 도서실, 맛있는 음식을 친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는 급식실, 아직은 학교가 낯선 1학년 학생들이 한교 안에 숨어 있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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