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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리틀 싸이' 황민우 소속사, 악성댓글 누리꾼 수사 의뢰

▲ 황민우군 공연모습./연합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8)군의 소속사가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군의 소속사인 스타존엔터테인먼트가 악성댓글을 달고 소속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누리꾼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전자민원을 경찰에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속사는 지난달 사이버경찰청에 제출한 전자민원에서 "일부 누리꾼들이 지속적인 혐오 댓글을 달아 황군이 피해를 보고 있고 회사 서버를 해킹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소속사측이 정식 고소 절차를 진행하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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