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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송일국 막걸리 모델로 美 월스트리트저널 등장



사극 스타 송일국이 이영애에 이어 우리 음식 알리기에 나선다.

송일국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사진 왼쪽) 성신여대 교수와 손잡고 이달 말 미국 대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막걸리 광고를 게재한다.

서 교수는 "드라마 '대장금'의 이영애 씨가 비빔밥 모델로 나서 2월 뉴욕타임즈에 광고한 이후 홍보 효과가 좋아 또 다른 한류스타를 찾게 됐다"며 "'주몽'으로 아시아와 중동·유럽에서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송일국 씨에게 막걸리 광고 모델을 제안했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광고모델로 재능을 기부한 송일국은 "한식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무조건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막걸리 영상 광고를 올렸으며 올해 초부터 MBC '무한도전' 출연진과 함께 제작한 비빔밥 영상광고를 세계 주요 도시 메인 전광판에 상영하는 '비빔밥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