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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2012' 감독 "한국배경 재난영화 관심"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를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한국의 재난 영화에 관심을 드러냈다.

신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 개봉(다음달 27일)에 앞서 내한한 그는 2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해운대'를 봤다.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는 데 무척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분간 재난 영화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도 "지금은 '인디펜던스 데이' 속편이나 사극에 집중하고 싶은데 다시 재난 영화 장르를 만들게 되면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4년 만에 내한한 에머리히 감독이 이번에 내놓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차별 공격으로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 전체가 위험에 빠지는 내용을 그렸다.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존 케일(채닝 테이텀)이 딸과 함께 백악관 투어를 하다가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딸과 대통령을 구해야 하는 상황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에머리히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에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다. 고양이와 쥐 사이에 쫓고 쫓기는 싸움, 내부로부터의 위협, 미국인 간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하기 전에 촬영을 시작했다는 에머리히 감독은 "백인 대통령이 됐으면 조금 실망했을 것이다. 나는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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