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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트위터가 TV 시청률을 올린다

'광고주들이 트위터를 주목하는 이유?'

이란 출신인 알리 로우가니(40) 트위터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시청률보다 더 의미있는 시청자 반응을 소개했다.

로우가니는 2일 서울디지텀포럼에 연사로 나서 "최근 트위터를 모니터링하는 광고주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TV시청 후는 물론 시청 중일 때도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가르키며 "TV를 보는 패턴이 달라졌다. 시청자들은 재미있거나 감동을 받았다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광고주들이 특정 프로그램을 본 사람의 수(시청률)보다는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월 미국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수퍼볼 경기에서 사람들은 트위터로 실시간 의견을 나눴고 비욘세 등 인기 가수의 공연에 대해서도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수퍼볼 중간중간 등장하는 광고에 대해서도 "재미있다" "기발하다"와 같은 느낌을 주고 받았다. 로우가니는 "닐슨 등 조사기관에 따르면 TV 시청 중 트위터 이용이 4.5%늘때마다 시청률은 1%가 오른다. 소비자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트위터와 같은 SNS를 병행하는 TV광고도 소개했다.

미국 인기 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등장하는 대형할인점 '타겟'의 광고가 좋은 예다. 타겟은 트위터 등을 이용해 팀버레이크의 새 음반 출시를 알리는 CF로 눈길을 끌었다./박성훈기자 z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