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캐릭터 라바가 어린이날을 맞아 텔레비전 밖 세상으로 나온다.

가장 먼저 한국잡월드가 4일 개최하는 '꿈 찾기 걷기대회'에 응원단장으로 나선다. 한국잡월드 광장에서부터 탄천 도보길을 따라 왕복 5km를 걸어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잡월드 내 카페와 어린이체험관에서 라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캐릭터 인형이 직접 퍼레이드에 나서 행사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라바와 함께하는 키즈 파티가 진행된다. 후지필름에서 운영하는 포토 퍼즐 체험 공간을 비롯해 라바와 함께 게임 및 댄스 배우기, 라바 애니메이션 감상, 라바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며 월드 존에서는 라바와 함께 세계 10여 개국의 문화· 의상·악기·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어린이 특선 메뉴를 이용하면 라바 캐릭터 선물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라바 디지털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라바 인형 휴대폰 액세서리를 선착순 증정하고 라바 포토상품 할인권도 함께 증정한다. /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