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노동/복지/환경

짝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높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치매 전 단계인 인지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별·이혼·별거·미혼 등의 이유로 배우자가 없는 노인의 치매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4~12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6008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추계한 결과, 치매 유병률(전체 노인 인구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은 9.18%에 달했으며 현재 치매 환자는 54만1000명이었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치매 환자는 20년마다 2배 늘어 2024년께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환자의 치매 정도별로는 가벼운 치매가 58.8%, 중등도 치매는 25.7%, 중증 치매는 15.5%를 차지했다. 아직 치매 상태는 아니지만 인지 기능이 떨어진 경도 인지장애 유병률은 27.82%였다.

연령별로는 65~69세 연령대를 기준으로 75~79세, 80~84세는 치매 위험도가 각각 3.76배, 5.7배에 달했다. 85세 이상의 경우 38.68배 높아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2.58배 높았으며 교육을 받지 않은 무학자의 경우 1년 이상 학력자보다 9.17배 높았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는 2.9배, 두부 외상 경력이 있는 경우 3.8배,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 2.7배가량 위험도가 상승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