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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한길호' 최고위원에 '노인 여성 노동 지역 청년' 부문 인사 기용할 듯

김한길 민주당 신임대표가 주요당직자 임명 등 전열 정비에 나선다.

김 대표는 5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신경민·조경태·양승조·우원식 최고위원과 만나 상견례 겸 간담회를 열고 국정현안과 당 운영방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당직인사 심의·의결권은 전날 5·4 전당대회 당헌 개정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당 대표에게 이관됐다.

김 대표는 이날 지명직 최고위원 3명을 비롯해 사무총장·전략본부장·비서실장·대변인 등 주요 당직 인선에 관해 최고위원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노인·여성·노동·지역·청년 등을 우선 배려한다'는 당헌에 따라 관련 부문 인사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도 전당대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에 맞춰 인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변인으로는 수권정당의 안성감을 강조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