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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여수 근해서 화물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충남 당진을 출발 전남 광양항으로 가던 부산선적 2792t급 당진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양경찰청은 5일 오후 4시 13분께 광양제철소 인근인 전남 여수시 묘도 0.5마일 해상에서 현대 당진호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기관실 등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선박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철광석 4932t을 선적하고 있었다.

3일 오후 10시께 충남 당진항을 떠났던 이 선박은 종착지인 광양 도착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해경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