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기업 10곳 중 4곳 "공백기 긴 지원자 꺼린다"

졸업 전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 하지만 기업 10곳 중 4곳은 채용 시 공백기가 긴 지원자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08개사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시 취업 공백기가 긴 지원자에 대한 생각'을 설문한 결과, 44.2%가 꺼리는 것으로 6일 조사됐다.

공백기가 긴 지원자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 취업이 늦어진 것 같아서'(48.5%)였다. 이어 '직업의식이 낮을 것 같아서'(36%) '취업 눈높이가 높을 것 같아서'(33.1%) '스펙 쌓기에만 집착했을 것 같아서'(22.1%) '중복합격 등으로 이탈할 것 같아서'(14%) '나이가 많아 불편할 것 같아서'(10.3%) 등이 거론됐다.

또 이들 기업 10곳 중 9곳(92.6%)은 지원자의 공백기간 활동에 따라 감점을 준다고 밝혔다. 감점을 주는 경우로는 '뚜렷한 계획 없이 시간을 보냈을 때'(77%)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공백기가 긴 지원자를 꺼리지 않는 나머지 기업은 그 이유로 '나이로 차별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서'(42.4%)를 최고 순위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취업의지가 확고할 것 같아서'(25.6%)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것 같아서'(24.4%)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이 추세라서'(22.7%)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공백기는 단골 질문이다. 이 때 막연히 취업 준비를 했다는 식의 대답보다는 지원 분야와 연관시켜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