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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범 '이름없는 묘지'에 묻힐 듯

미국 보스턴 테러사건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26)가 보스턴 외곽의 이름 없는 묘지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타메를란은 웨스트 락스버리에 있는 겟세마네 가든이나 캔턴에 있는 놀우드 메모리얼 파크 등 2개 공원묘원 중 한 곳에 묻힐 가능성이 크다.

그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장례식장 대표는 "인근 이슬람 사원(모스크) 지도자들을 상대로 국가안보가 걸린 문제인 만큼 타메를란을 매장할 땅을 구입하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라며 "타메를란은 이르면 6일 이들 묘원의 아무런 표지가 없는 묘지에 묻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에 거주하는 그의 친척들은 이번 주말로 예정된 2차 부검이 끝나는대로 타메를란을 매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이슬람 전통에 따라 모스크의 남성들이 그의 몸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날 매장하는 방식으로 치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