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정부 "개성공단 하루 3000㎾ 안팎 최소 전기공급"

우리측 인력이 모두 철수한 개성공단에 최소한의 전력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조명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최소한(의 전력)이 가고 있다"며 "한전 직원이 돌아와 현재 관리 인력이 없지만 물리적으로는 전기가 (남에서 북으로) 흘러가는데 결정적 장애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구체적 전력량에 대해서 경기도 문산변전소를 거쳐 16㎞의 154㎸ 송전선로를 따라 공단 내 평화변전소에 평소 총용량 10만㎾의 1/3에서 절반 정도 사이만을 보내왔지만 현재는 현재 하루 3000㎾ 안팎의 수준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와 관련해 "공단의 정상운영이 안된게 한 달 정도됐다"며 "많은 양이 필요 없어 송전이 아닌 배전방식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측 잔류인원이 무사귀환한 뒤에 개성공단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전 등 사후조치에 대한 입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단전·단수는 일단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