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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아버지 다른 누나 있다"



호주 출신의 외국인 개그맨 1호 샘 해밍턴까지 사생활 공개 대열에 합류했다.

해밍턴은 최근 이뤄진 TV조선 '모녀기타' 녹화에서 "다 크고 나서야 아버지 다른 누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어머니가 결혼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누나를 낳았는데, 미혼모의 아이는 무조건 입양을 보내야 하는 호주의 법에 따라 누나는 다른 가정에 보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를 원망하던 누나가 마음이 열리고 나서부터는 어머니에게 먼저 연락을 하더라"면서 "그러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탓인지 나와는 만난 적이 없다. 세 명이나 되는 조카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MBC '일밤 - 진짜 사나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해밍턴은 '라디오스타'에서 "어머니가 호주 방송사의 유명 PD"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