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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슈주 예성 팬 뒤로하고 조용히 입소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6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예성은 이날 오후 1시40분 전북 전주 35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한다. 현역으로 제대한 강인에 이어 공익근무 중인 희철, 현역 복무 중인 이특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로는 네 번째다.

예성은 앞선 다른 멤버들과 달리 훈련소 앞에서의 기자회견이나 팬미팅, 멤버들의 배웅 없이 소속사 차량을 타고 조용히 입소했다. 소속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미리 공지했지만, 훈련소 앞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예성아, 여기 있을게' '사랑해 기다린다'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격려했고, 일부 팬은 당분간 예성을 볼 수 없는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예성은 입소 20분 전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 이 먼 곳까지 오지 말래도. 다들 건강해야돼. ELF"라는 글을 올려 인사를 대신했다. 또 전날 오후에도 영어로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인 예성은 발라드 유닛인 슈퍼주니어-K.R.Y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