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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글로벌 인기 세단 캠리, 쏘나타와 가격 같네

토요타의 인기 세단 '캠리'가 국산 중형 세단의 간판 '쏘나타'와 사실상 가격이 같아졌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전 세계 5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전 차종 구매 고객에게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중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를 사는 고객에게 300만원을 지원하면서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대해 '10년 20만㎞'를 보증한다.

캠리 가솔린 모델도 5월에 사면 300만원 깎아준다. 풀옵션의 최고 사양에 TPMS(타이어공기압 모니터링 장치)가 기본 장작된 2500㏄ 캠리를 30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감안하면 모두 4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얻는 셈"이라며 "가솔린 모델도 비슷한 사양의 2000㏄급 국내 중형차와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크로스오버 '벤자'와 스포츠카 '토요타86' 등 토요타 전 차종에 대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과 홈페이지(www.toyota.co.kr), 페이스북(toyotakorea) 등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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