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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tvN '나인' 연장없다! 20회 최종회 대반전 예고

▲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포스터. CJ E&M 제공



tvN 월화극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이 연장없이 20회로 종영한다.

'나인'을 담당하는 CJ E&M의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시청자들의 연장 요청이 많았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 계획한 대로 2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라면서 "드라마를 집필하는 송재정 작가가 지난달 30일 최종회 대본을 탈고했다"고 밝혔다.

6일 방영된 17회에서는 이진욱(박선우)이 20년 전으로 떠난 마지막 시간 여행에서 과거의 모든 사건들을 계획한대로 돌려놓는 것에 성공했다. 그 순간 2013년 전노민(박정우)의 장례식이 이루어지고 있던 현재가 이진욱과 조윤희(주민영)의 결혼식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해피엔딩을 단정짓긴 이르다. 그동안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만큼 앞으로 '4단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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