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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쪽은 후끈 동쪽은 서늘…7일 기온 서고동저

7일 전국 기온은 서고동저 현상이 뚜렷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4.4도 높았다.

반면 전날까지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부산의 이날 최고 기온은 18.5도에 그쳤다.

대구의 기온은 23.2도였다.

동두천 28.7도, 천안 27.7도, 수원 26.9도 등 한 서쪽 지방은 높은 기온을 보였지만 강릉은 17.8도, 포항은 16.6도, 울산은 17.8도에 불과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서쪽은 중국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서간 기온차이가 평균 3~5도 가량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