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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 '불행이 따라다니는' 이들을 위한 소설



◆리빙 더 월드

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우리 삶은 수없이 많은 위기, 불행과 함께 한다. 그런 위기는 스스로 자초하기도 하고 타인의 실수로 겪기도 하고, 우연히 찾아들기도 한다. 에고 없이 찾아오는 불운은 때론 한 가지를 극복하면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빅 픽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소설 '리빙 더 월드'의 주인공 제인 하워드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이혼은 제인 하워드에게 불행의 서막이었다.

첫사랑의 배신, 대학원 시절 사랑한 교수의 죽음 등 불행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스턴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한 제인은 매력적이지만 위험한 남자 테오를 만나고, 딸 에밀리를 낳는다. 하지만 테오의 사기행각으로 다시 시작된 제인의 위기는 에밀리를 교통사고로 잃으면서 회복불능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평생을 따라 다니는 불행으로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한 제인은 두 번이나 자살 시도를 하지만 결국 절망과 상처를 딛고 살아가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저자는 제인이 삶의 고통과 절망에 맞서 싸우고 화해하는 모습을 통해 위기와 불행은 모든 인간이 맞닥뜨리는 삶의 여정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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