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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고속도로 가스탱크 트럭 폭발…20명 사망

7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시티 근교 도시인 에카테펙 고속도로에서 천연가스를 실은 탱크 트럭이 폭발, 최소 20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8명이 포함됐다.

차량에 달린 가스 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그 여파로 도로 주변 주택 수십 채가 부서지거나 불에 탔으며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파손됐다.

사고 현장 주변에 살고 있는 한 시민은 AP통신에 "천둥소리였다. 우리 모두가 죽는 줄만 알았다"며 "밖으로 나갔을 때 차가 불에 타고 모든 곳에서 화염이 일었다. 도로 위가 연기로 자욱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트럭은 멕시코시티에서 중부 도시인 파추카로 이동 중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