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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미셸 오바마, 정상회담 중 이례적으로 '저서 사인회'참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7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당시 이례적으로 저서 출판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정상회담이 진행되면 정상 배우자들은 따로 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셸 여사는 이날 상대가 없었다.

미셸 여사는 정상회담 시간인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워싱턴DC 내 유명서점인 '폴리틱스 앤드 프로스'에서 개최된 저서 판촉 및 사인회 행사에 참석해 250여명에게 사인을 해줬다.

한 외교소식통은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 형식이어서 정상 배우자와는 크게 관계가 없다"며 "국빈방문을 할 경우에는 관련 의전 준비가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