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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선곡에서 무대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의 제작은 어떻게 이뤄지나

▲ 엠넷 '보이스 코리아 2'의 한 장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부르는 노래는 어떤 과정을 거쳐 시청자들에게 전달될까.

권태은 음악감독에 따르면 우선 선곡을 위해 제작진과 코치, 참가자와 미팅을 갖고 각각의 희망곡을 받는다.

이후 의견 취합 과정을 거쳐 선곡이 이뤄지면 편곡을 시작하는데, 이 때 참가자의 역량과 함께 프로그램의 재미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시청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참가자들에게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분배하는 식이다.

편곡 후엔 합주를 통해 음악은 물론 참가자의 발성까지 꼼꼼히 검사한다. 이 과정에서 노래가 보컬과 맞지 않으면 편곡을 수정하기도 하고 드물지만 과감히 선곡 자체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현장 리허설을 통해 다시 검토한 후 본 녹화에서 무대 사운드까지 최종 점검한다.

권 감독은 "여러 의견을 고려해서 편곡해야 하기 때문에 과정이 쉽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오디션 프로그램인만큼 참가자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실력이 뒷받쳐주면 편곡과 시너지를 낸다"고 설명했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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