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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찰,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자택에 화염병 투척 사건 수사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자택에 화염병이 투척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오전 6시20분께 50대 남성으로 보이는 2명이 남현동 원 전 원장의 자택 마당에 화염병 2개를 던지고 달았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투척된 화염병이 마당에서 전소하는 동안 다른 곳으로 옮겨 붙지 않아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 전 원장 측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6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화염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CCTV 분석과 주변을 탐문하는 등 용의자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