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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적자 나건 말건…30억 성과급 챙긴 공공기관장들' 눈총'

공공기관장 100여 명이 기관의 적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해 성과금 30억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공공기관 295곳 중 순이익을 내지 못하거나 적자를 본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이 총 29억89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기관별로는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기타 성과상여금으로 3억2500만원을 챙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95곳 공공기관 중 연봉 1위인 정책금융공사 사장 연봉(5억100만원) 중 64.9%가 성과금이었던 것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2045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 밖에 3조원대 적자를 낸 예금보험공사·한국전력공사, 순이익을 내지 못한 신용보증기금 기관장은 각각 1억3600만원의 경영평가성과금을 받았다.

정부 관계자는 "공기업은 4대강 사업 등 대규모 정책 추진과 공공요금 동결 등으로 피치 못한 손실을 안는 경우가 많다"며 "기관장들의 노력으로 적자 폭을 줄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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