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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미국행 비행기 탑승 직전 검색 연내 폐지된다

인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이중으로 실시되던 보안검색이 폐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8일 "미국 정부와 인천공항 환승 보안검색을 강화해 인천발 미국행 탑승객의 2차 보안검색을 없애기로 합의하고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기본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로 검색장비를 설치하면 2차 검색이 없어져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베이든 미국 교통보안청(TSA) 한국담당관도 7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항공협력콘퍼런스에 참석, "인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추가로 검색하는 단계를 없애려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