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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설악산국립공원 등산객 금지 구역에서 산불 발생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8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마등령 인근 세존봉 아래쪽에서 산불이 발생해 100여㎡를 태우고 오후 12시15분께 진화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설악산사무소 직원과 소방 인력 100여 명을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3대와 소방헬기 1대 등 헬기 5대가 투입됐다.

화재가 발생한 일대는 평상시 등산객의 진입이 금지된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