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여행/레져

두고 두고 먹고 싶은 '황매산 아래밤묵'

청정지역 합천군을 찾는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지역 특산품이 있다.

주인공은 '황매산아래밤묵'으로, 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가회면 등곡마을 영농조합법인이 탄생시킨 새로운 먹거리다.

▲ 밤묵 묵사발(사진 왼쪽)과 판매되는 밤묵 이미지.



특히 이 밤묵은 가회면에서 생산된 밤을 100% 사용하며 전통수제방식을 도입한 무응고제, 무방부제 웰빙 제품이다.

또한 전통방식으로 손맛을 고집하기 때문에 물량이 부족해서 마트 등지에서 유통되지 않아, 오직 합천 황매산철쭉제 동안 열리는 농특산물장터에서만 구할 수 있다.

심지어 합천 군민들도 구하기 어려워 지역 농협 장터에 가끔 등장하면 어김없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황매산아래밤묵은 도토리묵과 달리 쓴맛이 없고, 별도의 양념없이 그냥 먹는게 더 맛있다는 평가가 많다.

여기에 묵 자체가 저칼리로리며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성장 촉진에 보탬이 되는 비타민 D가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밤이 이뇨작용을 도와 '신장의 과일'이라 불렀다.

가격은 묵 1개당 5000원 정도로 저렴하진 않지만 안전한 지역농산물만을 사용해 정직하게 만들고, 판매한 이익금 일부를 합천노인전문요양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 등을 생각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황토한우 갈비살(사진 왼쪽)과 돼지국밥.



더불어 합천은 황토를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란 '합천황토한우'와 '명품토종 흑돼지'가 대표 먹거리다.

황토한우는 현재 합천본점과 부산 황토한우프라자에서 판매하고 있다.

토종 흑돼지의 맛은 합천지역의 일반식당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김치찌개'나 부산보다 더 알아준다는 '합천돼지국밥'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합천=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