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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작 8편 레디고 부산!

올해 한국 영화계 주요작품들이 잇따라 촬영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충무로 기대작 8편이 작품의 상당 부분을 부산서 로케이션 촬영 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배우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지난 8일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크랭크인 했다.

이 작품은 원래 전북 군산에서 크랭크인될 예정이었지만 평소 부산 로케이션 장소에 관심이 많았던 한동욱 감독이 부산에서 하루 촬영키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이준익 감독의 '소원'과 곽경택 감독의 '친구2'도 이달 중에 부산서 촬영에 들어간다.

또 배우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도 이달 부산 중구 일대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하정우, 강동원이 주연하는 '군도'는 오는 7월 부산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배우 윤계상 주연의 '레드카펫'도 비슷한 시기에 부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부산촬영스튜디오와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고 야외세트 장소도 물색 중이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도 부산영상위원회의 '2013 영화기획·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 부산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총 24편에 이르는 장편 극영화가 부산에서 촬영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