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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억지력 차원서 적 기지 공격력 논의 필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계기로 등장한 적 기지 선제 공격력 보유와 관련,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상대가 '일본을 공격했다가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억지력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방위력 전반에 대해 그는 "자위대는 방패, 미군은 창으로서 둘이 함께 억지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과연 그것으로 충분한가"라고 반문했다. 다만 "적 기지 공격력 보유는 국제적인 파장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전시에 강제 징용된 한국인의 배상 청구권에 대해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반복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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