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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밀어내기 관행 대국민사과" 남양유업 주가 엿새만에 반등

영업사원의 '막말파문'과 대리점 밀어내기 관행에 대해 경영진이 대국민 공개사과를 한 남양유업의 주가가 엿새 만에 반등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0.80%) 오른 10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현장에서 밀어내기 관행이 있었던 점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며 "대리점 피해자협의회 측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