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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재원, MBC '스캔들'서 조윤희와 호흡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가 다음달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극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건물 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이후의 삶과 상처의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MBC '메이퀸' 이후 6개월 만에 복귀하는 김재원은 까칠하고 거칠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씨의 형사 하은중 역을 맡는다. 조윤희는 솔직하고 엉뚱한 아이엄마 우아미를 연기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를 연출하고 '골든타임' '최고의 사랑'을 기획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