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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책과 인형에 예술 담은 이색 전시회 개최

▲ '피영전'에 전시된 '서상기'



책과 인형을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이색 전시가 열린다.

중국국립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국보급 가죽 인형을 소개하는 '피영전:쉐도우 플레이'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마련된다.

피영이란 가죽 인형으로 만든 그림자극이다, 2000년 전 시작돼 유럽과 중동 등지로 퍼진 전 세계 그림자극의 원형이 된 중국 전통 예술 작품이다.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이번 전시의 관전 포인트는 중국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고전을 정교하고 화려한 피영 작품에 담아낸 점이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삼국지'의 영웅담과 '서유기'의 모험담,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연애담인 '서상기' 등을 메인 테마로 구성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큐멘터리와 그림자극도 상영한다. 문의: 02) 532-4407

대림미술관은 10월 6일까지 책을 예술의 경지로 이끈 출판계의 거장 게르하르트 슈타이들의 '하우 투 메이크 어 북 위드 슈타이들: 슈타이들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슈타이들과 아티스트들의 협업 과정이 입체적으로 공개된다. 관객들은 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는 등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책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문의: 02) 2720-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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