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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여자는 가라' 아직도 여전한 남자들만의 공간

'금녀 구역'을 고집하는 공간도 꽤 있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 젠틀맨 멤버십 클럽을 표방하며 오픈한 '더 스테이트 룸'은 스테이트 남산타워 꼭대기인 26층에 자리를 잡았다.

중세 귀족사회에서 유행했던 사교모임을 떠올리게 하는 이 클럽은 남성 회원들만의 사교의 장이다.

라운지와 게임룸, 음악감상 시설은 물론 회의실, 스위트룸, 다이닝 바 등 남성을 위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

버틀러, 하우스키핑, F&B 서비스 등 100%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스테이트 룸은 종종 인문학 강의를 열거나 유명 인사와의 만남 기회도 마련한다. 포럼부터 시사회, 토론회 등도 활발하다.

남성전용 성형과 미용 등의 서비스를 내세운 클리닉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뷰티옴므', '맨앤네이처' 등은 남성만을 상대로 남성 미용과 성형수술 등의 정보와 시술,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뷰티옴므는 쇼핑에 서툰 남성들에게 옷과 화장품을 고르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회원도 1만8000명을 넘는다.

의뢰인의 스타일과 체질 등에 맞게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맨앤네이처는 남성 전용 성형수술 서비스와 보톡스·필러 시술 등 피부관리, 탈모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한 대기업의 남성 임직원 전용 주치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용철 맨앤네이처 원장은 "일반적으로 성형은 여성들의 미용성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남성들을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탈모 등 여러 분야에서 말 못할 고민을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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